[슬기로운 생활뉴스] 수해 피해 가계에 최대 1억 원 긴급생활자금 지원 外<br /><br />생활 속 잇한 소식 전해드리는,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.<br /><br /> 금융당국이 집중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수해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, 대출원리금 만기 연장, 상환 유예와 분할 상환 등이 이뤄집니다.<br /><br />보험금 조기 지급과 보험료 납입의무 최장 6개월 유예, 신용카드 결제 대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등도 지원됩니다.<br /><br />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특별 채무조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소상공인·중소기업에도 긴급경영안정자금,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등이 지원되니까요,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 경기도에서 발생한 1급 감염병 야토병 감염 의심 환자가 최종 검사에서 '음성'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달 24일, 식당에서 소의 생간을 먹은 뒤 복통과 발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는데요.<br /><br />혈액검사에서 야토병균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, 혈청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입니다.<br /><br />야토병은 야생 설치류에게 물리거나 접촉해 감염되는데요.<br /><br />지난 1997년 야생 토끼를 요리해 먹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습니다.<br /><br />치명률이 무려 60%에 달한다고 하니, 조심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 의료 용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, 의료 용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1,200건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안마의자 관련이 508건으로 가장 많았고, 마사지기, 보청기가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안마의자의 경우 수리 후에도 하자가 반복되는 일이 잦았는데요.<br /><br />소비자원은 구매 계약 전에 충분히 체험해보고, 계약 시에는 무료 체험기간과 반품 가능 기간을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기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#수해피해 #금융지원 #소상공인 #야토병 #소비자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